증기 분사관 여러 개를 판넬로 구성한 가습기입니다. 관 하나짜리로는 덕트 단면 전체를 감당하기 어려울 때 씁니다.
HUMIPLUS PH 는 IH 와 같은 이중관 비예열 구조를 판넬에 적용한 것입니다. 관이 여러 개인 만큼 보온용 증기를 아끼는 효과도 그만큼 커집니다. 넥사밸브가 직접 설계·제작하며 특허 제10-1379293호가 적용됩니다.
판넬형 가습기. 분사관 여러 개를 프레임에 조립합니다.
덕트 높이가 2 m 인데 분사관이 하나만 가로지르면 관 근처만 가습되고 위아래는 덜 됩니다. 증기가 공기에 골고루 섞이려면 분사점이 여러 곳이어야 합니다.
| 항목 | IH (관 하나) | PH (판넬형) |
|---|---|---|
| 적용 | 낮은 덕트 | 높은 덕트 · 대용량 |
| 분사점 | 한 곳 | 여러 곳 |
| 가습량 | 36 ~ 630 kg/h | ~1,800 kg/h |
| 방열 면적 | 작음 | 넓음 (관이 여러 개) |
| 이중관 효과 | 관 하나분 | 관 개수만큼 |
판넬형은 헤더와 여러 분사관을 용접해 제작합니다. 관이 여러 개라 나사로 조립하면 시간도 오래 걸리고 누증 지점만 늘어나기 때문입니다.
문제는 그다음입니다. 현장에 가보니 도면과 좌우가 바뀌어 있으면 어떻게 할까요. 관 하나짜리는 플랜지 볼트를 풀고 돌리면 되지만, 프레임 전체가 용접된 판넬형은 돌릴 수가 없습니다. 반품하고 반대 방향으로 다시 만드는 수밖에 없습니다.
관이 여러 개면 찬 바람에 닿는 표면적도 그만큼 넓습니다. 그런데 수평형이든 수직형이든 방열손실로 생기는 응축수에 대한 대안 없이 제작된 제품이 많습니다. 대안이 없으면 응축수가 생기는 만큼 증기를 더 넣어야 합니다.
프레임과 매니폴드를 분리했습니다. 매니폴드가 프레임에 통째로 용접된 것이 아니라 플랜지로 붙는 구조입니다. 볼트를 풀면 방향을 바꿀 수 있습니다.
각 분사관을 이중관으로 만들었습니다. 두 관 사이의 공기층이 찬 바람을 막아 보온용 증기가 필요 없습니다. 관이 여섯 개면 절약 효과도 여섯 배가 됩니다.
공조기 크기와 필요 가습량에 맞춰 주문 제작합니다. 프레임 치수, 분사관 개수, 연결 방향을 도면에 맞춰 정합니다.